정림학생건축상 2023의 발제를 하고 심사를 진행하면서 몇 가지 기대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건축공모전으로서 스테이의 공간적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심사의 중심에 두었지만, 건축공모전 이상의 가치 또한 찾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주제설명회 개요 일정: 2022년 11월 24일 (목) 오후 7:00~8:30,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유튜브 생중계)심사위원 : 노경록, 박중현(지랩 대표)멘토: 이상묵(스테이폴리오 대표) 정림학생건축상 2023 ‘취향거처, 다름의 여행’ 주제설명회 영상 사전 질문 Q1. 스테이 전체의 수용 인원이 4인인가? 아니면 팀 당 최대 4인이며 총 숙박 인원/팀의 수는 제한이 없는 건가? 이를 테면 네 명씩 네 팀이어서 총 열여섯 명이어도 가능한건지?
초대의 글 시대는 바뀌고 기술은 진화합니다.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 안에서 공간은 결국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며 새로운 양식과 이즘을 만들어왔습니다. 지금의 시대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단연코 ‘초개인화’의 시대일 것입니다. 이런 때에 여러분이 보여줄 여행의 공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공명을 일으키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여러분은 그 변곡점에 선 세대이자 누구보다 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 도전적인 모습과 더불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너무나 설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정림학생건축상 2023 ‘취향거처, 다름의 여행’ 연계 포럼 첫 번째 주제는 ‘한국적 현상으로서의 스테이’다. 고영성, 이성범(포머티브), 박지현, 조성학(비유에스), 최재영(더퍼스트펭귄), 노경록, 박중현(지랩)까지 네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스테이 작업을 통해 스테이 설계의 주안점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모더레이터 임태병(문도호제 대표)의 진행으로 취향이 머무는 집, 스테이가 갖는 다양한 건축적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지랩은 올해로 10년 된 회사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스테이 프로젝트입니다. 지금까지 44개를 오픈했고 진행 중인 것까지 합치니까 55개째 설계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라는 것이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가 될 줄은 몰랐는데, 돌이켜보니까 이렇게 한 가지에 집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