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
신주영, 황현혜
5,025자 / 10분 / 도판 8장
인터뷰
사무소는 10여 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학교 선후배로 같은 시기에 공부했고, 부부가 되어 함께 건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일상이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다른 사무소에서 실무를 경험했기에 피할 수 없는 의견 차이는 있고, 아직은 특별히 정해진 것 없는 유연한 상태로 건축가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라는 질문이 매우 어색하고, 우리도 우리가 어떤 건축가가 될지 무척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