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를 기획하고 농산물을 브랜딩한다
김수향 × 이장섭
11,805자 / 24분 / 도판 4장
대담
원시부족의 거래는 인간관계가 중심이었다. 반면 우리는 먹거리마저도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쳐야만 식탁에 올릴 수 있다. 당연히 농부나 요리사의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 최근 생산자와 요리사가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먹고 노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을 초대했다. 한 사람은 농산물을 브랜딩하고, 다른 한 사람은 도시 내 먹거리 장터를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