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상보적 접근
위진복 × 이영범
11,125자 / 20분 / 도판 3장
대담
주거 취약층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쪽방과 싸구려 여관을 전전하는 사람들은 거리에 여전하며, 낙후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숫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주거가 복지의 근간이지만 한정된 자원 안에서 합리적 방법을 찾는 것은 항상 요원하다. 탑다운 방식으로 쪽방촌을 만든 위진복 소장과 바텀업 방식으로 도시 빈곤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이영범 교수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