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시장은 갈수록 위축되고 전망도 어둡다. 획일적인 규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도시 관련 제도의 완고함도 여전하다.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건축가들의 건축적 상상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건축가 온영태는 계층 간, 도시 간의 양극화를 줄이고, 삶과 사회적 요구를 담아낼 새로운 정주공간을 만드는 것 역시 건축가의 상상력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