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그저 유행처럼 쓰는 말들이 있다. 올해의 정림학생건축상 주제인 ‘부티크’ 호텔도 그런 말 중 하나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여행사인 세방여행사 부사장이자 코넬 호텔스쿨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오상희 부사장을 만나 부티크 호텔의 개념과 유래, 현주소, 국내 부티크 호텔의 나아갈 방향 등을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