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동주거 사례
편집팀
17,822자 / 40분 / 도판 19장
리포트
Ⅰ. 유토피아의 열망: 19세기 유럽과 북미
19세기에는 정치, 노동, 재산, 결혼, 종교 등 기존의 질서에 의문을 던지고 새로운 사회를 열망한 이들이 많은 유토피아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들 공동체는 당시의 사회를 비판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이기도 했다. 19세기 유럽에서는 산업혁명과 함께 평등사회(egalitarian)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로 공동사회 계획들이 일어났으며, 미국에서는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앞서 유럽에서 시도했던 계획을 보완하는 형태로 새로운 개혁을 추진했다. 이러한 새로운 공동체는 주거 유형의 변화뿐만 아니라, 구성원 안에서 사회적 관계가 새롭게 정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