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예술의 잠재성
조전환, 김남수
15,804자 / 30분 / 도판 3장
대담
무용평론가와 목수는 지난 10월 만주로 유랑을 다녀왔다. ‘유라시아 뇌과학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흥만령산맥과 흑룡강을 다녀온다는 계획이었다. 서구 중심의 예술 논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색 중인 이들은 인간의 좌뇌와 우뇌 같이 유럽 문명과 아시아 문명의 상보적 관계를 주목한다. 마음은 남쪽에 있었으나 몸은 북방으로 향했다는 이들은 대화의 주제를 동서남북으로 거침없이 오고가며 끊임없이 엮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