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구원투수일까 방화범일까?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대망의 제1회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인류 평화의 대제전’ 이라는 구호 아래 전 세계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그러나 불과 몇 회가 지난 후부터 현실은 기대와 전혀 다르게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