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은 모든 분야에서 각기 다른 가치의 ‘공존’을 통해 ‘공생’을 실현하기 위한 나침반이라 정의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은 ‘미래’와 ‘나눔’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토를 구축하는 창조적이고 지혜로운 작업이며, 새롭게 탄생한 지속가능한 영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사람’이다.
올림픽, 구원투수일까 방화범일까?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대망의 제1회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인류 평화의 대제전’ 이라는 구호 아래 전 세계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그러나 불과 몇 회가 지난 후부터 현실은 기대와 전혀 다르게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