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제 제목은 ‘한국미론의 실체’입니다. 그런데 나는 한국미론은 실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깡통 발제인 셈이지요.”
2002년 10월 일본 히로시마대학에서 ‘일본 근대미학과 예술 사상의 콘텍스트’를 주제로 제53회 일본 미학회 전국대회가 열렸다. 여기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인 미학자 이인범은 아래와 같이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