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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자가용을 없애는 상상

서울시는 2016년 10월 기준, ‘걷고 싶은 거리’의 일환으로 시내 96곳 24,989m를 ‘보행전용거리’로 지정했다. 또한 ‘걷는 도시 서울’은 주요 도심권 부도심권의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 중이다. 이렇게만 하면 서울 시민의 삶은 걷기를 일상으로 삼을 수 있을까? 제프 스펙은 도시에서 걷기 위한 조건으로 유용할 것, 안전할 것, 편안할 것, 그리고 흥미로울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경험에 기반을 둔 이동성에 대한 도시별 소사 (조민석), 무너진 로컬리티에 의해 놀거나 쉬는 시간을 길에서 보내는 (심지어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현상과 대안 (조경민), 걷기가 자극하는 감각이 도시 변화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는 것 (조경진),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 사업에 내재된 모순 (이경훈), 그리고 거대 도시를 자신의 집으로 만드는 방법(정수복) 등을 통해 서울이 차도보다 보행도로를 우선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발행일
2016.11.14
참여 필자
박철수, 조민석, 조경민, 조경진, 이경훈, 정수복, 정영돈, 최태윤, 남진, 배웅규, 최영숙, 김신식
ISSN
2287 – 2620
참여 인터뷰이/패널
신현준, 김해주, 안연정, 홍윤주, 심소미, 이성민, 정다영, 정다은
편집
박성태, 이경희
인터뷰어
박성태, 이경희
기획
정림건축문화재단
디자인
스튜디오 FNT